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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후보, 재검표 과정 투명하게 공개 촉구

27일 재검표 앞두고 “촬영과 채증을 허용해 달라”

기사입력 2026-07-24 04:42 수정 2026-07-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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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통영시장 후보가 재검표 과정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경남선관위에 촉구했다.

 

천 후보와 소청대리인 도태우 변호사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검표 과정에서 사진과 영상 촬영을 허용해달라고 선관위에 요청 했다.

 

천 후보는 선거소청에 따른 재검표는 단순히 투표지를 다시 세어 보는 행정절차가 아니다. 투표지의 상태와 수량, 기표의 형태, 유효표와 무효표의 구분, 선거 관련 기록의 일치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공식적인 증거조사다. 따라서 그 과정은 정확하게 기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검표 과정에서 후보자와 소청대리인의 촬영과 채증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 촬영을 전면적으로 금지할 것이 아니라 재검표의 질서를 유지하면서도 객관적 기록이 가능하도록 합리적인 촬영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덧 붙였다.

 

이어, 이의가 제기된 투표지와 주요 판정 과정, 투표지 수량의 확인 과정이 영상과 사진으로 정확하게 기록되도록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천 후보는, 재검표 과정에서 작성되는 공식 조서에 당사자의 이의 내용과 확인 결과가 빠짐없이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촬영을 제한하거나 거부하려면 막연한 관행이나 내부 방침이 아니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검표가 특정 후보의 승패만을 확인하는 절차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재검표는 우리 선거제도가 국민의 의문에 어떻게 답하는지, 선거관리기관이 투명성과 책임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 주는 시험대라고 말했다.

 



 



 

 
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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