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에 성공한 가선거구(도산. 광도. 용남. 사량)의 전병일 의원
통영시의원 4개 선거구와 비례대표 당선자들도 확정됐다.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최미선 후보(6천210표·24.29%), 국민의힘 김신우 후보(4천711표·18.42%), 무소속 전병일 후보(4천377표·17.12%), 더불어민주당 박용수 후보(4천356표·17.04%)가 당선됐다.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혜경 후보(4천319표·29.94%), 더불어민주당 정광호 후보(3천722표·24.94%), 국민의힘 신익화 후보(3천671표·24.60%)가 당선됐다.
다선거구는 국민의힘 김희자 후보(3천70표·39.37%), 더불어민주당 김순덕 후보(2천655표·34.05%)가 당선됐다.
라선거구는 국민의힘 김태균 후보(5천310표·32.23%), 국민의힘 윤혜경 후보(4천494표·27.28%), 더불어민주당 김용안 후보(4천231표·25.68%)가 당선됐다.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만9천447표(43.26%), 국민의힘 3만8천620표(56.73%)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최윤희 후보와 국민의힘 박근량 후보가 시의회에 입성한다.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 힘 6명, 무소속 1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화제의 당선인은 단연,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에 성공한 가선거구(도산. 광도. 용남. 사량)의 전병일 현역 의원이다.
전 의원은 경남도 의원 출마를 권고하는 국민의 힘 경선에 참여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틀어 4선을 달성하면서 지역 안팎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떠올랐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향후 그의 캐스팅보드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원내 의장단 구성부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 되는 가운데 무소속 의원이 어느 당에 협조 하느냐에 따라 원내 의장단 구성부터 판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7석인 민주당과 손을 잡으면 민주당은 4년간 의장단 전부를 독식 할 수도 있지만. 6석인 국민의 힘과 협력하면 민주당의 의장단 독식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
한편, 통영시 도의원 제1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강성중 후보가 2만1천483표(50.98%)를 득하며 재선에 성공,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후보는 2만657표(49.01%)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도의원 제2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김태종 후보가 1만4천935표(57.95%)로 당선, 더불어민주당 황수배 후보는 1만833표(42.04%)를 기록하며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