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가 3일 진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 된 후 축하 행사를 갖고 있다.
전·현직 통영시장 리턴매치 선거에서 강석주(61)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후보는 3일 진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에서 국민의 힘 천영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오전 3시 기준 통영시장 선거 개표율은 100%로 강 당선인은 득표율 48.97%(3만 3,,626표)를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천 후보의 득표율은 48%(3만 3582표)로 두 후보간 격차는 0.097%p, 44표 차에에 불과하다.
무소속 박청정 후보는 2.11%(1,455표)를 득표했다.
전·현직 통영시장 리턴매치 선거에서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강 당선자는 민선 지방자치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는 처음 통영시장에 당선됐다. 당시 강석우 자유한국당 후보를 930표 차로 따돌리며 신승했다.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재선 도전에 나섰다가 천영기 국민의힘 후보에게 1,679표(2.8%포인트) 차로 패했다.
이후 현재까지 통영·고성지역위원장 등을 맡으며 리턴매치를 준비해 왔다.
강석주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대통합 정치로 ‘강한 통영’ 시대 열겠다”는 당선 소감문을 전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혼탁하고 치열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선거 기간 불거진 반목과 갈등, 수많은 소음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큰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당선인으로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편가르기 없는 '대통합의 정치'로 통영의 무너진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품격 있는 통영의 정치를 시민 여러분께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며 "지역을 살릴 핵심 공약도 빠짐없이 추진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국민의힘 하학열 후보가 1만6천260표(53/29%)를 기록하며 1만2천194표(39.9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백수명 후보를 4천66표차로 승리했다.
거제시는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투표수 8만4천479표 중 4만8천659표(58.33%)를 득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국민의힘 김선민 후보는 3만2천248표(38.65%), 무소속 하준명 후보는 2천510표(3.00%)에 그쳤다.
제9회 지방선거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 소감문
위대한 12만 통영 시민의 승리입니다!
대통합의 정치로 ‘강한통영’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통영 시민 여러분, 동지 여러분!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치열하게 경쟁해 주신 천영기 후보와
국민의힘 선거관계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통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저 강석주를 믿고 다시 한번 통영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앞에,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온몸을 가득 채웁니다.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 먼저 사죄드립니다. 혼탁했던 과거를 씻어내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혼탁하고 치열했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선거 기간 동안 불거진 반목과 갈등, 수많은 소음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큰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당선인으로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갈등의 시간은 지나갔고, 통합의 시간이 왔습니다.
저는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간절함뿐만 아니라,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매서운 채찍과 염려의 목소리까지 모두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편가르기 없는 ‘대통합의 정치’로 통영의 무너진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품격 있는 통영의 정치를 시민 여러분께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행동으로 증명하겠습니다.
강한통영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약속했던 통영을 살릴 핵심 공약들은 단 하나도 빠짐없이, 제 모든 것을 바쳐 확실하게 이뤄내겠습니다.
첫째, 강한산업을 만들겠습니다. 안정산단을 스마트선박 클러스터로 과감히 재구조화하여 통영 경제의 심장을 다시 세차게 뛰게 만들겠습니다.
둘째, 강한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통영시민 민생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골목상권을 살리고, 친환경 무가선 트램을 조기에 설치해 통영의 관광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셋째, 강한청년을 키우겠습니다. 청년 주거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100원 주택’을 공급하고, 청년 창업과 지역 기업을 지원할 ‘창업투자회사((주)통영)’를 설립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활기찬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강한섬을 실현하겠습니다. AI 기반의 수요응답형 ‘해상운송체계’를 전면 도입하여 섬 주민들의 교통 혁신을 이루고, 섬 관광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강한문화를 꽃피우겠습니다. 봉평지구를 문화예술 디스트릭트로 조성하여 예향 통영의 명성을 세계 속에 당당히 떨치겠습니다.
여섯째, 강한미래를 열겠습니다. 남부내륙철도 KTX를 제 임기 내에 반드시 개통시키고, 통영 시민의 오랜 숙원인 한산대첩교(한산대교)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남해안 중심도시 통영의 지도를 완전히 새로 그리겠습니다.
이 승리는 강석주의 승리가 아닙니다. 위대한 통영 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사랑하는 12만 통영 시민 여러분.
오늘의 이 위대한 승리는 저 강석주 개인의 승리가 결코 아닙니다. 혼탁한 흑색선전과 공작 정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통영의 미래와 민생만을 바라보며 현명한 선택을 내려주신 위대한 통영 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 표, 한 표는 통영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엄숙한 명령이자, 깨끗하고 당당한 통영의 자존심을 지켜내라는 불꽃 같은 염원입니다.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목숨 걸고 뛰겠습니다.
통영의 당당한 내일을 위해, 더 강하고 당당한 통영을 위해 우리 모두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갑시다. 위대한 선택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6년 6월 4일
통영시장 당선인 강 석 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