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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합천, 문화예술로 손잡다.

‘우수 상주단체’ 상호 교류 공연 개최

기사입력 2026-05-21 16:49 수정 2026-05-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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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통영시민문화회관의 상주단체인 극단 벅수골과 합천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월드뮤직밴드 제나(GENA)’가 양 도시를 오가며 상호 교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6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창작 환경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통영시와 합천군, 그리고 두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성사됐다.

 

먼저 포문을 여는 것은 통영의 대표 극단 벅수골이다. 극단 벅수골은 오는 521일 오후 730,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에 연극 봄이 오면을 올린다.

 

봄이 오면은 분홍매화설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특화 2인극으로, 치매를 앓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기억의 치유를 다룬 작품이다. 2023년 월드 2인극페스티벌 특별상 수상, 2025년 부산소극장연극페스티벌 공식 초청 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전국 9개 지역 초청 공연을 진행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화답하여 오는 65일 오후 730분에는 합천의 상주단체인 제나(GENA)’가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을 찾아 매혹적인 음악콘서트 ‘Hello! 월드뮤직을 선보인다.

 

월드뮤직밴드 제나는 국악과 탱고, 재즈, 라틴 등 서양 음악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단체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미국 워싱턴 온스테이지 코리아, 캐나다 SUNFEST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통영 공연에서는 정가 소리꾼 정가인이 부르는 현대적 감각의 민요와 비보잉팀 바모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통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과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을 다채로운 선율 속에 녹여내어, 통영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인터넷뉴스

노현정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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