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광도천 수국꽃길 인접 도로변 옹벽 일원에서 2026년 광도면주민자치특성화사업인 ‘광도면민이 칠(Chill)하고 그린(Green) 광도천 수국꽃길 벽화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삭막했던 도로변 옹벽을 화사한 수국벽화 테마거리로 탈바꿈시켜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광도면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광도면 자생단체, 광도면행정복지센터, 관내 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벽화 채색 작업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벽화 조성은 5월 초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벽화 조성사업은 오는 6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10회 광도빛길 수국축제’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보조사업으로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광도면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이번 수국벽화는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특성화사업을 통해 광도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노승욱 광도면장은 “광도천 수국꽃길은 통영 관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역명소이다”며 “다가오는 6월 수국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