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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한민국 수산1번지 '통영' 새로운 먹거리를 찿아서

통영시의회 전병일 의원

기사입력 2026-01-16 19:17 수정 2026-01-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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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전병일 의원.

 

해양수산부(해수부)2025년말 세종에서 부산으로 공식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 공약이행으로 추진되었으며, 해양산업 집적화 및 정책 시너지효과를 목표로 부산광역시를 대한민국 해양수도 및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해수부 이전과 관련하여 6개의 해수부 산하기관도 부산 혹은 인근의 해양 도시로 이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필자는 해수부 산하 중앙부처 중 단 한곳이라도 통영 이전을 성사시켜 우리 통영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수산1번지 통영!

 

매년 우리 어업인들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고수온 피해와 급변하는 바다환경으로 인한 수산자원의 황폐화, 수산 관련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어업인들의 노령화, 청년 어업인의 감소와 수산업 기피현상까지 겪으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통영시는 수산업 의존 도시에서 관광산업 활성화와 조선산업 등으로 산업구조의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이마져도 녹녹치 않은게 현실입니다.

 

필자는 지난 기고에서 중앙정부기관인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전남 완도 건립에 대해 중앙부처의 균형 있는 지방 발전 행정 약속에 비춰볼 때 부당함을 지적했습니다.

 

정부에서는 해수부 이전이 최종 완료되면 후속조치로 수산관련 중앙부처의 이동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더 많은 부처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발빠르게 운영하며 26년 이후 본격 이전될 후보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정부의 방침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 균형있는 발전을 전제로 한 중앙부처 이전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통영시도 늦지 않았습니다.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유치전략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즉시 조직·운영 하여야합니다. 해수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형 기관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공기업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조사협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약12곳과 지역 해양수산청과 사무소 등이 향후 조정 대상입니다.

 

통영시는 해양수산자원 중심지답게 수산연구기관과 훈련기관, 수산업과 연계한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기술혁신기관 등의 유치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이를위해 수산1번지 통영의 연근해 어획량, 수산물 생산 연구인프라, 해양생물의 다양성, 어촌재생의 성공사례, 해양 수산 관광산업 클러스터 가능성 등의 기본 자료를 토대로 지방비 일정기간 면제 부지 제공, 해양인력교육 연구소의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 통영시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부산 해수부와 1시간 거리에 인접한 수산업 기반이 강한 도시라는 강점으로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해 통영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해야할 때입니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해수부 산하 중앙부처 중 단 한곳이라도 통영 이전이 성사된다면 통영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을 포함한 청년 일자리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며, 대한민국 수산1번지 통영의 면모를 과시함은 물론 통영의 수산물 브랜드 가치상승과 해양정책 교육 연구 선도 도시 이미지 구축으로 다시 성장하는 수산도시 통영이 될 것 이라는 소소한 희망을 가져봅니다.

 



 
통영인터넷뉴스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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