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유경미술관 3•4관에서
‘해양의 역사(해양유물)’ 기획전을 갖는다.
‘해양의 역사(해양유물)’展은 21세기 인류의 새로운 개척지이며 세계화 시대의 새로운 무대인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해양에 대한 사람들의 친근감과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시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최·주관하며, 거제시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잊혀져가는 과거 해양문화의 유산들인 범선과 해양 지도, 그리고 관련 포스터와 해양유물들을 선보인다. 인류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70만종 이상의 생명체가 살아가는 해양은 지구 전체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일자리와 식량을 제공하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해양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육지와 해양의 중간에 있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위치적 특성은 해양이 산업과 경제적인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에도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부족한 자원과 좁은 땅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발전,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해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편,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21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展, 2021 <눈으로 보는 선거전_선거와 홍보>展, 2021 <독도의 사계>展, 2020 <전쟁과 평화>展, 2020 <야전병원>展, 2019 <한국의 화폐 변천사와 세계의 화폐>展, 2019 <영상으로 보는 대한민국 100년사>展, 2019 <장난감의 세계>展 등 다양한 유물 기획전 및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는 지역 거점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 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의 탁동인 학예사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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