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해양수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 등 3개 분야 총 40명으로,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경남도내 수산업경영인, 수산업 종사자 또는 경영자, 귀어학교 수료생이면 누구나 거주지 도 및 시·군의 해양수산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통영시 소재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에서 10개월 동안 집합교육과 현장 교육을 적절히 병행하여 운영하며,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동문회 가입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교육비는 1인당 총 304만 원으로 △국·도비 264만 원 △자부담 40만 원이며, 교육생은 등록 시 자부담 40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한편,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수산업을 선도해나갈 리더급 인재양성을 목표로 그동안 1천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