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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거제도펭귄수영축제 열려...500여명 참가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덕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기사입력 2022-12-12 16:45 수정 2022-12-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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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4년 만에 거제도펭귄수영축제가 지난 10일 거제시 옥포2동 덕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렸다.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입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와 함께 수영복만 걸친 채 고함을 지르며 백사장을 내달렸다.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인 이날 덕포해수욕장 오전 기온은 57도를 기록했다.

 

 

쌀쌀한 바닷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 가량 더 떨어졌다.

 

 

참가자들은 "시원하다"를 연발하면서 유유히 헤엄치거나 바닷물을 머리에 끼얹는 등 한겨울 바다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백사장 주변 바다에 그물을 둘러치고 살아 있는 광어 500마리를 풀어놓았다.

 

 

참가자들은 40m 왕복 수영대회를 마친 후 서둘러 나오는 대신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으며 추위를 잊었다.

 

 

참가자 10명은 풀어놓은 물고기 중 표식이 있는 물고기를 잡아 각각 반 돈짜리 황금 기념품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축제 추진위는 또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떡메치기, 백사장 줄다리기, 백사장 보물찾기,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가족들을 즐겁게 했다.

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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