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새마을단체협의회(회장 유정, 부녀회 회장 천소라)는 지난 23일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미희)와 협업하여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아동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여 명의 아동과 미수동새마을단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일명 줍깅)을 펼쳤다.

환경정화활동 후 미수동새마을단체에서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간식으로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주었다.

천소라 부녀회장은 “오늘 활동이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피자를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의 작은 봉사가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좋은 기억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