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근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대를 기록하며 재유행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22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3천816명이 신규 확진됐다.
해외 입국 3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으로 전날 4천30명보다 214명이 줄어들었으나, 코로나19 재유행은 수그러들지 않는 추세다.
시ㆍ군별로 창원 1천140명, 김해 687명, 양산 568명, 진주 464명, 거제 188명, 사천 175명, 밀양 130명, 통영 102명, 창녕 57명, 고성 49명, 남해 45명, 거창 44명, 하동 42명, 함안 34명, 합천 27명, 산청 25명, 함양 25명, 의령 14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582명(누적 사망률 0.1%)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9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