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남도장학회는 도내 대학 2학년 이상 재학생 150명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총 1억 5천만 원의 대학 재학생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아동 및 청소년 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고 4.0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4학년 A씨를 비롯하여, 곤란한 가계 사정으로 휴복학이 잦지만 학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B씨 등 성실하게 대학 생활을 해온 경남 도내 대학 21개교 재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대학 내 자체 심사를 거쳐 2학년 59명, 3학년 48명, 4학년 이상 43명이 선발되었으며, 특히 지방대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지급액과 지급대상을 50% 확대했다.
지난 5월 지급된 대학 입학 장학금에 이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올해 도내‧외 400명의 대학생이 총 6억 5천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받았다.
한편, 대학 재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지난 2020년부터 경남도에서 실시하는 지방대 진학 유인책으로, 지금까지 350명에게 3억 5천만 원을 지급했다.
경상남도장학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경남 인재 여러분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라며 “경상남도장학회의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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