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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섭 명예교수, 중앙대에 기금 1억 쾌척

통영 출신 ‘현대조각의 대가’... 조소전공 학생 위해

기사입력 2021-12-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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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대 조각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심문섭 명예교수가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심 명예교수는 지난 10일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미술학부 조소전공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심 명예교수와 아내인 배의자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예우품 전달, 기념촬영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백준기 교학부총장, 최재원 안성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류호열 조소전공 주임교수 등이 자리에 함께 하며 심 명예교수의 뜻깊은 기부를 기렸다.

 

 

▲ 심문섭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통영출신인 조각계의 원로 작가인 심 명예교수는 1971년 프랑스 파리 청년비엔날레,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 대표작가 초청 등 활발한 국제행사 활동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현대조각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1981년 일본 하코네 헨리무어 대상전 우수상, 2002년 한불 문화상, 2007년 프랑스 예술문화 훈장 등 각종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한 국제적 작가로서의 입지 역시 탄탄하다.

 

서울대 미대를 나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던 심 명예교수는 1985년 중앙대에 임용돼 2008년 퇴임하기까지 23년간 후학양성에도 매진했다.

 

 

 

 

최근에는 작품들을 집으로 재탄생시킨 통영 조각의 집을 조성하며, 고향에서의 작품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재직 당시에도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우리 대학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바 있는 심 명예교수는 조소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심 명예교수는 중앙대 조소전공은 전국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환경과 공간을 갖춘 곳이다. 학생들이 중앙대를 나와 좋은 작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졸업한 이후 힘들고 외로운 작가 활동을 하게 될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학생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길, 그리고 조소전공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발전기금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부인 배의자 여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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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인터넷뉴스

허덕용 기자 (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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