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태권도실천연대 이정표 대표가 8일 통영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통영시체육회가 막무가내 행정, 갑질행정을 하고 있다며 규탄했다.(사진)
이 대표는 이날 “통영시 체육회는 본 시민단체가 지난 8월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지극히 교묘한 이유와 핑계로 마치 성명서가 허위인 것처럼 은근히 협박까지 곁들인 반박 자료를 보내왔다”며 “갑질 행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 2015년 통영시태권도협회 인준취소 결정에도 임원 자격행사를 하고 다닌 자들의 징계요청 묵살 ▲ 경남도생활체육회의 동의를 받고 신청한 통영시태권도연합회의 승인은 불허한 이중적 잣대 ▲체육관을 운영하는 회원이 이사와 대의원을 겸직할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체육회가 눈감아 주고 겸직상태에서 선거를 치루게하여 불법 선거를 조장한 사실 ▲ 징계 대상자가 임원행사를 하고 다닌 핵심 간부를 관리단체 위원으로 불법 위촉한 것도 모자라 공로포상까지 한 사실 등을 거론했다.
이정표 대표는 “엄정 중립의 위치에서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행정으로 일관해야 할 체육회가 오히려 불법을 조장하고 편파행정을 비롯한 규정을 무시한 행정횡포를 부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답을 내 놔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참태권도실천연대를 이끌고 있는 이정표 대표는 주장이 관철 될 때까지 통영시체육회 감독 관청인 통영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언론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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