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통영, 안정 소재) 조선업체 선박 수출액이 2008년 한 해 동안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세관(세관장 최규출)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동안 통영지역 총 수출실적이 31억 7000만 달러로서 2007년도(16억 1,000만 달러) 대비 97%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수출품목은 선박류 30억9900만 달러, 수산물 3,000만 달러, 전자부품류, 1,100만 달러, 활어 800만 달러, 기타 1,600만 달러로서 선박 수출이 98%를 차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영세관 2008년 한 해 동안 총 수입실적은 55억 9,700만 달러로서 2007년도(31억 8,600만 달러)대비 76% 증가했다.
주요 수입 품목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의 가스(LNG)가 48억 1,700만 달러로서 86%를 차지하며 주종을 이루고 있고, 그 외 기계류 2억 5,700만달러, 선박자재2억 4,500만달러, 활어 9,900만 달러, 전자류가 3,800만 달러, 기타 1억 4100만 달러가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통영지역 소재 5개 조선업체에서는 기 수주한 선박 건조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세관에서도 Bussiness Friendly 기업지원을 위한 “민.관합동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과 개선, 보세공장 전용 보세창고를 특허(증감승인) 승인 하는 등 선박 건조 수출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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