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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4 오전 10:02:37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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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세관-활어협회 양해각서(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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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세관(세관장 최규출)은 9월 3일 한국활어수출입협회(회장 천장진)와 청렴하고 투명한 수입활어 통관환경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통영을 통해 반입되는 횟감용 활어는 전국 수입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8년 8월 말 현재 수입된 활어는 13,000톤이며 그중 도미(37%), 농어(35%), 홍민어(25%) 등이 주로 수입되었다.
지역으로는 중국(75%)과 일본(25%)에서 주로 반입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 날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계기로 활어통관 질서를 확립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 했다.
한편 통영세관에서는 활어반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종전 검량과정에 있어 수작업에 의해 검량을 하던 것을 활어의 중량이 자동 체크되는 무선전송시스템이 갖추어진 저울을 사용 활어관리를 자동화 한다.
또 10월부터는 활어감시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종합적인 감시시스템을 갖춘 차량을 확보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발맞추어 활어수출입업체들로 구성된 한국활어수출입협회에서도 자율정화활동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율활동을 통한 수입활어의 초과반입을 예방하고, 통관하기 전의 무단반출 방지하는 등 활어통관과 정의 위법활동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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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덕용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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