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는 제215회 임시회(2022. 4. 4. ~ 4. 13. / 10일간)를 끝으로 제8대 통영시의회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의회운영위원회 제안안건 등 총 29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원안가결 28건, 찬성의견 채택 1건을 의결했다.
특히 8,174억 원 규모로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각도로 검토·분석한 결과 대규모 사업 마무리와 주민건의사업을 반영한 주민 편익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삭감 없이 원안가결 하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 5분 자유발언으로는 전병일 의원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죽림 지역민 삶의 질(質)을 재진단 할 필요가 있다!’, 배윤주 의원이 ’통영시 출산 건강의료서비스 대책이 시급합니다!‘ 라는 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시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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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미옥 위원장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
제8대 통영시의회 임기 절반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으로 우리 시민의 삶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했지만 시의회는 오로지 시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쉼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년 동안 민생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안건 675건을 처리하였으며,의원발의로는 시민의 시정참여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포인트제 관리 조례안 등을 포함한 71건을, 지역상생을 위한 각종 5분 자유발언 131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요구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정질문에 144건,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기물 관리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 등 각종 건의결의안 23건을 통해 시민의 오랜 숙원사항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혜안을 모색하고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였다.
손쾌환 의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삶을 살피고 맡은 바 책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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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5회 임시회를 끝으로 통영시의회 제8대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한 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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