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농림축산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촉진을 위한 2021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에 8억4,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료 55만포를 2월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유기질비료 신청농가 4,069호에 대해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농가별 신청자료 검토 및 농가별 공급물량을 선정했다.
이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추진 및 공급 일정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비료공급물량 선정기준을 확정해 63만포 신청 대비 88%정도인 55만포를 이달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한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선정농가는 공급 희망시기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공급물량에 대한 사업포기 의사를 표시하지 않고 미수령 시에는 다음 년도 확정물량의 20% 이내에 공급 페널티를 받으므로 농가는 수령과 정산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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