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의원
한산대첩광장 개선과 변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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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민 의원은 한산대첩광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
이승민 의원은 한산대첩광장이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도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광장으로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현 실정에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한산대첩 광장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 현재와 과거를 연결하는 기능과 도심과 미항을 함께 품은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18개의 이팝나무 벤치형 플랜트는 제대로 활착이 되지 못해 그늘막 역할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고, 홍보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하공간은 내부 기자재의 빈번한 고장과 프로그램 부족으로 관광객이 거의 찾지 않는 공간으로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기능적 측면에서도 모든 방향에서 자유롭게 진출입이 가능해야 하지만 앞쪽으로만 열려있는 구조로 원도심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민 의원은 “우리 통영의 곳곳으로 흩어져 나가는 중심통로가 바로 한산대첩광장이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한 만큼 도시공간디자인 전문가들을 통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과 도심과 자연을 함께 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도 깊게 고민하여 주길" 촉구했다.
한산대첩광장은 2007년 한산대첩 병선마당 조성사업으로 시작해 국비, 도비, 시비 등 408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7년에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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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민 의원은 한산대첩광장의 조형물을 재 배치해 사방 통로를 만들자고 했다 |
배도수 의원
연구용역비 중복 과다 지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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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도수 의원이 열악한 통영시 재정자립도에 비해 연구용역비가 유사하거나 중복되어 과다하게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배도수 의원은 열악한 통영시 재정자립도에 비해 연구용역비가 유사하거나 중복되어 과다하게 지출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5분 발언 했다.
배 의원은 “지난 3년간 통영시 연구용역비 과목의 예산규모를 보면 2018년도 4억 7,800만 원, 2019년도는 11억 8,400만 원으로 전년대비 7억 원 정도가 늘어 147%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도는 16억 9,6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또다시 전년대비 44.5%가 증가된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사하거나 중복적인 용역을 발주하는 내용이 있어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정량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용역’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기본계획수립 용역’ ‘통영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개편’연구용역‘ 등을 중복투자, 수박 겉핥기식 용역 수행으로 판단했다.
배도수 의원은 “우리시에서 수행하는 연구용역을 비롯한 각종 용역사업에 대해 사업간 상호 보완성을 충분히 고려해 예산절감효과를 극대화하고 유사한 용역은 접목하고 간소화하여 이번 코로나19와 같이 경제적 고통과 사회적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계층에 대한 지원과 정책에 써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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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도수 의원이 공개한 통영시 최근 3년간 용역비 현황 |
정광호 의원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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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호 의원은 낮은 재정자립도의 통영시는 민자유치만이 정답이다고 주장했다. |
지난 5년간 통영시 재정자립도는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2020년 당초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12.57로 경남 시부 8개 자치단체 중 최하위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으로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만이 답이라고 정광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했다.
정 의원은 “한정된 예산으로 침체된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민간자본의 적극적인 투자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투자재원의 안정적 확보 또한 큰 화두”라면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꼭 필요한 부문에 민간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륵도 관광유원지를 확대 조성하여 복합관광명소화해야 한다. 현재 조성되어 있는 통영국제음악당, 마리나 리조트, 호텔, 골프장, 케이블카, 루지 등 관광시설과 향후 계속 추진해나가야 하는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리스타트 플랫폼과 연계한 지역일자리와 지역관광 협업, 유원지 등을 복합 관광명소화로 추진해 재도약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민간투자 활성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민간투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투자유치 성공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도남동과 연접한 산양읍 일대는 각종 관광개발사업이 많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동원골프 리조트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실정을 정광호 의원이 꼬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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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는 교통접근성이 좋으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민간투자 활성화에 달려 있다고 정광호 의원은 주장했다. |
김미옥 의원
유적섬에 고양이 학교가 꼭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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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옥 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제20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유적섬에 고양이 학교가 꼭 필요한가"라며 따져 묻고 있다. |
김미옥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유적섬에 고양이 학교가 꼭 필요한가?"라며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포로수용소 유적관이 들어서고,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 명소가 될 한산면 용호도 폐교에 고양이학교가 웬 말이나"며 비난했다.
통영시가 용호도 폐교에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고양이보호 분양센터` 추진을 꼬집은 것이다.
고양이보호 분양센터는 강석주 통영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섬학교 폐교를 리모델링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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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2년 용초도 포로수용소 모습... 통영시는 이 곳 용초도에 고양이보호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
이에 김 의원은 "오랜 노력 끝에 한산도(용호도, 추봉도) 포로수용소가 경남도 기념물 제302호로 지정됐다"면서 "관광자원으로 온전히 활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웃한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되고, 1997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관을 건립, 6ㆍ25 당시의 막사 재현, 사진, 의복을 수집ㆍ전시하면서, 전쟁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됐다"면서 "최근에는 미국 국립기록관리청(NARA)에서 `용호도 포로수용소 설계서`를 발견된 만큼 현재 용호도에 그대로 남아있는 6ㆍ25 당시 유적과 원재료를 사용해 포로수용소를 재건해 관광지로 만들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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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옥 의원은 수용소 구역도가 미국 국립기록관리청에 잘 보존되고 있으니
지금이라고 원형 복원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
이이옥 의원
위기에 처한 통영 금융시장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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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옥 의원이 위기에 처한 통영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통영시의회 이이옥 의원은 제20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우리 통영의 경제가 주저앉고 있다. 이런 실상은 금융지표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1년간 우리 통영시민들의 예금규모는 크게 줄어든 반면 대출은 크게 늘었다”면서 위기에 처한 통영 금융시장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이옥 의원이 밝힌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작년 2월 통영의 전체 예금, 그러니까 일반적인 은행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총예금액은 1조 2,000 억 원에 육박, 사상 최대 규모에 가까웠다. 그러나 가장 최근 통계치인 작년 10월말, 불과 8개월 만에 예금규모는 400억 원 가까이 줄어 1조 1,600여억 원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통영 전체의 대출금 규모는 1조 8,900여억 원에서 무려 680여억 원이 늘어난 1조 9,600억 원이다. 예금이 300억 원 줄고 대출이 거의 700억 원 늘었다. 무려 1천억 원이 불과 8개월 만에 사라졌다.
이에 이 의원은 “코로나 시대에 상대적으로 더 피폐해진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민들을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각종 정책자금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도록 배려해달라는 건의서도 내고, 국회의장, 해당 부처 장관이나 한국은행 총재 등을 만나서 직접 건의도 해 달라”고 시장에게 요청했다.
또, “금융점포만 보면 웬만한 군 단위 지역보다 못하다. 경제가 그만큼 쪼그라들었다는 반증이다. 시중은행 본점을 상대로, 은행장들을 상대로, 지역 내 금융점포 폐점 내지는 축소 격하 가능성을 알아보고 선제적인 방어전선을 구축해 달라”고 강력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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