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통영에서 이색 오디션이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가가엔터테인먼트와 통영음악창작소(대표 가인가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년 통영 트로트 가수 오디션’이 1월 4일부터 1대1 형식으로 통영 용남면 통영장군펜션 3층 통영음악창작소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신인가수 발굴 키우기의 일환으로 통영을 대표할 가수를 직접 레슨하고 트레이닝 시켜 각종 오디션 경연대회와 방송 컨테스트는 물론 직접 메니지먼트로 나서 자체적으로 가수를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가인가일 대표는 밝히고 있다.
자격은 초등학생부터 55세 이하 남녀로 제한하며 음반을 발표했거나 준비 중인자 또는 가수로 활동한 사람은 해당되지 않는다. 끼와 재능이 있는 자로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는 음반 미 발표자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일정은 참가자 일정에 맞춰 개인적으로 진행된다. 합격한 사람은 가수로서의 실력을 키위기 위해 보컬 레슨과 각종 트레이닝을 걸쳐 통영을 대표할 전국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합격자에게는 음반을 제작지원하며 각종 방송 활동 등의 지원을 받는 가가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가수로 계약하며 5년간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통영음악창작소 대표 가인가일씨는 “통영지역 트로트 가수 오디션을 진행하는 이유는 트로트 열풍의 시대에 걸 맞는 실력있 는 지역 대표 가수를 발굴 선발하고자 한다”면서 “문화예술은 제5차 산업으로 아름다운 도시인 통영이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통영음악창작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인가일((59. 본명 오혁)씨는 美, 베데스다 대학교 실용음악학과장을 지낸 작곡가 겸 39년차 중견 가수로 주로 서울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 전속 가수로 활동하면서 싱글앨범 포함 총 10집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운 도시 통영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뜻을 담아 이달균 시조시인이 글을 쓰고 가인가일이 곡을 붙인 <통영 연가>를 비롯하여 가인 가일 작사 작곡인 <통영으로 가요> <통영 가는 길> <빛의 길, 광도여> <강구안 연가> <평림에서 풍화까지> <산양에 가면> 등 통영 노래 7곡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통영가는 길 <작사/작곡: 가인가일_ 노래: 가인가일>
1.막차를 타고 여행가는 길 한숨자고 나니 도착이네요
펼쳐진 섬들 저 바다위로 진한 갈색태양 색칠하네요
갈매기 날으는 강구안에는 통통거리는 작은배들
동피랑 지나서 산양가는길 척포까지 자전거 여행
노을 이쁜 바다는 외로이 추억의 이야기를 듣고 있네요
매물도 사량도 만지도 연화도 한산도 저도 추도
욕지도 비진도 장사도 두미도 바다의 땅 한려수도
미륵산 화창한 날엔 대마도는 선물입니다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난 지금 통영가는 길
2. 막차를 타고 여행가는 길 한숨자고 나니 통영이네요
펼쳐진 섬들 저 바다위로 진한 갈색태양 색칠하네요
갈매기 날으는 강구안에는 통통거리는 작은배들
서피랑 지나서 평림가는 길 서호까지 자전거 여행
노을 이쁜 바다는 외로이 추억의 이야기를 듣고 있네요
연지도 연대도 추봉도 용초도 좌도 송도
사람들도 좋고 인심도 좋아라 섬의 나라 한려수도
미륵산 화창한 날엔 대마도는 선물입니다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난 지금 통영가는 길*3)
이 기사는 경남도 지방일간신문인 창원일보와 daum(뉴스-통영), 네이트 등 포털싸이트에도 함께 보도돼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통영인터넷뉴스는 공공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중심의 운영체제로 언론의 자유를 중시합니다. 시민의 눈과 귀로 함께 만드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홍보성기사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방문자누계 : 119,44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