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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오후 5:12:41 입력 뉴스 > 통영뉴스

“관은 교묘하게 어깃장 놓고 있다”는 국도 77호선 논란
주민들 농업개발시설을 지나는 안 (2호안) 결정…통영시 결심만 남아, 대책위는 “ 부족한 토지 추가 매입에 적극 협조 하겠다”



▲ 4월10일 개최된 77호선 노산- 전두 구간 노선 설명회에서 노선변경대책위원회 박정권 위원장 대행이 주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나랏길을 민은 협조하는데 관은 방해한다.

 

통영의 국도77호선 확장에 민은 적극적인데 관은 교묘하게 어깃장 놓는다.

 

통영경제를 망친 통영시 공직자들의 흑심과 사심이 나랏길마저 권력의입맛에 따라 어마무시한 민폐로 장난치고 있다. 

 

최근 한 광도 시민이 SNS에 올린 글이다.

 

국도 77호선 노산-전두구간을 두고 빚어지고 있는 주민과 통영시의 갈등을 꼬집고 있다.

 

국도77호선은 광도면 노산리~안정리(1구간)와 광도면 안정리~고성군 동해면 장좌리(2구간)까지 연결되는 18.5km4차선 확장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1740억 원이다.

 

노산구간은 2km로 약 100억 원의 사업비로 시공업체까지 선정됐지만 착공을 못하고 있다.

 

이 노선은 당초 노산마을을 둘러 길을 내는 안이 제시되었으나 5m 이상 성토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도로가 노산마을을 가로막으면서 마을이 고립 된다는 등 여러 이유로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이에 따라 노선변경대책위원회(위원장 대행 박정권)가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대안들이 제시됐는데 이때 나온 안들이 김해김씨 종중부지와 조씨 문중 선산을 통과하는 안 (1호 안), 통영시농업개발시설을 지나는 안 (2호 안), 통영폐차장에서 태영냉장을 거치는 안 (3호 안)이다.

 

통영시와 국토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수차례 주민들의 뜻을 모아 오던 노선변경대책위원회는 최근 노선변경 최종안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방 국토관리청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그리고 통영시청 담당자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주민설명회에서 결정 된 노선은 2호 안으로 통영시농업개발시설을 지나는 노선이다.

 

 

▲ 청색 노선이 주민들이 선택한 2호 안으로 통영시농업개발시설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날 200여 명의 주민들은 자유토론과 발언 기회를 가지며 2호 안에 대한 찬. 반 토론을 벌였으나 격렬한 논의 끝에 2호 안에 대부분의 주민들이 손을 들었다.

 

통영시농업개발시설을 지나는 안은 전두1길 괴암교 쯤에서 국도 14호선 상노산마을과 호반주유소 중간쯤까지 도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걸림돌은 통영시의 농업개발시설이 일부 편입되는 것이다.

 

농업개발시설이 있는 이 땅은 통영시가 농업기술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인 부지다.

 

이와 관련 이날 주민들은 주민들은 통영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땅이며 집을 팔기 싫어도 내놓아야 하는데 이번에는 통영시가 주민들을 위해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제2안으로 결정한 주민들과 대책위의 결정 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통영시가 일부 주민의 편파적인 설명회라고 대표성을 거론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양상이다. 즉 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설명회 결정을 주민 전체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통영시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은 대책위와 다르다는 것인데 이 일부 주민들로 지칭 된 인사들도 이날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별다른 반대 발언이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빛이 바랬다.

 

이 같은 통영시의 입장에 대해 박정권 대책위 권한대행은 “14일 간 현수막게시와 마을 방송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한 후 설명회를 열었으며 주민들의 충분한 질의와 토론을 거쳐 참석 주민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압도적 찬성의 단일 안으로 검토 2안을 선택하게 되었다. 통영시의 대표성 운운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강석주 통영시장에게 건의 한다면서 그 간의 노선변경 진행과정에서 우리시의 특정 시의원이 개인 이익에 집착하여 방해 작업을 하였으며 공무원은 공청회 결과를 조작하고 여론조작 등 정도를 벗어난 행위로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단체행동에 나서지 않도록 민의를 잘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노산, 전두마을 주민들...격렬한 토론을 거쳐 2호 안을 선택했다.

 

 

한편, 노선변경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이 선택한 노선이 공사 진행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책위원회는 통영시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통영시농업개발시설 일부토지 편입에 따른 농업기술센터 건립 차질에 대해서는 시설 주변의 단절되지 않은 토지공간이 충분해 관련 시설 확장으로 통영 농업의 장기발전계획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접근성이 좋아져 향후 지역농업개발시설이 관광명소로 부상되고 통영농업이 한 단계 도약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 지역이 통영농업의 중심지가 되어 낙후 된 주변 지역의 발전을 견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정권 대책위 권한대행은 주민들의 합리적인 노선 선택에 국토청 관계자들도 동의했다. 통영시만 수용하면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리라 본다. 주민들의 선택과 의견을 적극 수용해 달라농업개발시설 부지가 편입되면서 부족한 토지 추가 매입에 대해서는 대책위와 주민들이 적극 나서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통영의 국도77호선 확장에 민은 적극적인데 관은 교묘하게 어깃장 놓는다는 글이 더 이상 SNS에서 사라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 기사는 경남도 지방일간신문인 창원일보와 daum(뉴스-통영), 네이트 등 포털싸이트에도 함께 보도돼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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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덕용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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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국책사업을 통영시가 어깃장 놓는다는것은 언어도단이다. 수년간..더 보태자면 10여년 거쳐 우여곡절 끝에 사업확정되어 착공이 되었다. 안정지역과 면소재지, 죽림지역을 아우르는 균형적인 발전과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수년간 마을별 순회 공청회 등을 거쳐 노선확정되었다. 국토부는 급한것 없다고 먼산구경하듯 갈짓자 행보 그만두고 빨리 통영구간부터 착공해야 한다. 민원 이유로 시기를 일실하면 안정... 2019-05-10
시민
시의원중 모모씨 공장 들어가지 않는걸 공장들어 가기 위해 힘을 팍팍 쓰고 있다든데 주민은 어찌되든 상관 없고 지만 거금 챙기면 된다는식이네 꼼수로 시의원의 특혜 누리면 안되지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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