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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오후 5:06:06 입력 뉴스 > 통영뉴스

친한 후배 기자에게 광고비조로 준 50만원이 ‘매수?’
분명히 '개인이 주는 것'이라며 전달, 정치적 저의 의심



 

 

4·3국회원원 보궐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정점식후보 측 인사가 신문사 기자 매수를 시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당사자로 지목받은 한의사 오 모씨가 "봉투를 건넨 건 광고비 성격이며 분명히 개인적으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오 씨는 2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한려투데이 김 모 기자와는 고교 선후배사이로 축구부 후원회 사무국장과 고문으로 평소 후원회 업무관계로 자주 만나 업무협의는 물론 식사도 함께하는 친밀한 관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김 기자가 광고를 부탁했지만 들어 주지 못해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이에 지난 달 23일 김 기자를 만나 제 이름이 적힌 병원 봉투에 광고비 성격으로 '이것은 내 개인이 주는 것'이라며 5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은밀한 돈 같으면 공개된 병원 봉투에 넣어 전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오 씨는 “7~8분 가량 대화를 했는데 주로 모교의 축구이야기가 주를 이루었고 대화 중에 잠시 4·3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정점식후보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편파적이지 않게 기사를 보도할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오 씨는 정 후보가 10여년 전 통영지청장으로 재직할 때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 회장을 지낸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씨는 또 "당시 김 기자는 전혀 아무런 거부의사 없이 봉투를 받아 개인적인 자신의 뜻이 잘 전달되었다고 생각했다""'매수' 운운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음해라고 밝혔다.

 

그리고 " 이번뿐만 아니고 다른 때에도 광고를 부탁한 적이 있어 들어 주기도 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후배인 김 기자가 당시 대화를 비밀리 녹취까지 한 것은 배신감을 넘어 허탈한 심정이다. 특히 선거를 2일 앞둔 시점에 선관위에 고발을 했다는 것은 정치적 저의가 아닌지 의심 된다"고도 했다.

 

▲  오 모씨가 2일 통영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봉투를 건넨 건 광고비 성격이며 분명히 개인적으로 준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당직이나 당적은 없다. 더더구나 정점식 후보 캠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 검찰에 고발이 되면 성실히 조사에 응 하겠지만 순수하게 후배를 도와주기 위해 전달한 돈이 이런 식으로 왜곡되어 논란이 되면서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며 살아온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조처도 강구하겠다. 사실 확인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본다고 단호히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통영지역 언론사인 한려투데이김 모 기자는 지난달 23일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측근으로부터 우호적인 기사를 써 달라며 50만원의 현금봉투를 받았다고 선관위에 고발했다.

 

김 기자가 소속된 한려투데이1‘<속보> 정점식 후보 최측근, 신문기자 매수 시도 선관위 고발당해라는 제목의 기사를 출판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선거사무소는 보도 자료를 즉시 배포, “41일 배포된 지역주간지 한려투데이의 기사는 정점식 후보의 선거사무소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기사임을 알려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경남판 한 매체는 <<이 기사 보도를 접한 통영 중앙시장 상인들의 반응은 통영에 그런 지역신문 주간지가 있는지도 조차 몰랐지만 돈봉투를 받았다는 그 기자가 하필이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는 성균관대 선후배 사이로 라는 것이 더 아이러니하다라며 금품을 받았다가 갑자기 선거 막판에 신고를 한 이유도 알 수가 없으며 금품을 요구한 자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기자는 광고수익으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더군다나 지방에서 지역신문 간판을 걸어놓고 돈 봉투나 받아먹는 기자라면 더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반응이다>> 라고 보도했다.

 

 

김 기자는 돈을 받고 고발을 미룬 이유에 대해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 "이걸 돌려주는 게 나은가 뭐 모른 척하고 쓰는 게 나은가 신고를 할까 뭐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하나도 이렇게 제가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기자생활하고 있는데 여론이 돈 때문에 흔들리는 이런 시도가 지속적으로 된다 그러면 우리 지역 발전 없을 것 같다 라는 그런 이제 생각에 저도 보수주의자인데 보수주의자 라는 게 보수라는 게 좀 명예심이 높아야 된다고 저는 항상 신념처럼 생각하고 있거든요. 제 명예에 반하는 행동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발했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 기자는 4.3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는 성균관대 선후배 사이로 밝혀져, 사건의 진실공방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두 사람을 불러 돈을 주려고 한 사실이 있는지, 정 후보와는 어떤 관계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지난 6.13 지방선거 때 통영 첫 여성시장으로 출마했던 '통영의 딸' 박순옥씨가

   2일 오씨 기자회견에 앞서  "어제 지역신문 기사를 보고 이 자리에 섰다. 언론은 정확성, 사실성, 중립성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선거 막판만 되면 여론몰이 마녀사냥으로 야당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씨는 이어 2번 정점식에게 표를 모아 당선시키자고 호소했다. 

 

 

 

 

 

 

 

 

이 기사는 경남도 지방일간신문인 창원일보와 daum(뉴스-통영), 네이트 등 포털싸이트에도 함께 보도돼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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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홍보성기사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허덕용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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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에게
도깨비야 석우가 옥이 손 안 잡았다 당선확실했겠제 옥이가 세 번이나 합치자꼬 제안했단다 똑디알어요 2019-04-23
도깨비
석우 표깨 놓고 뭐라씨부리노? 2019-04-10
통영시민
어제까지 아무소리없다가 누가 당선되니까 이제야 이런 기사를 눈치 더럽게 보네 에고 딱 그만큼만하는 수준... 2019-04-04
통영사랑2
역시 현명하신 통영&고성 유권자님!! 최고입니다! 2019-04-04
푸른솔
좀 만이 조시면 안 시끄러울 긴데 작게 조논께 시끄럽다 아이가&#128512;&#128512; 2019-04-03
도깨비
똥종이로도 쓰지 못할 종이에 몇자 인쇄한 후 이를 신문이라 하고 이를 인쇄하게 한 자 기자라 하니 죽은 허문도 데려와 기자라고 칭해야 하는지 물어보고 아니라면 초복에 ?잡듯 잡아버리자 2019-04-03
시민
어디서 만이 들어본 이름인데 ㅋㅋㅋㅋ 2019-04-03
도천사
냄새가 난다. 똥냄새가 난다. 어느 밭에서 나는 냄새고? 2019-04-03
도천사
냄새가 난다. 똥냄새가 난다. 어느 밭에서 나는 냄새고? 2019-04-03
김성고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보도하는 인터넷뉴스 좋습니다 2019-04-03
권리당원
권력은 마약과 같은것 빌붙은 권력맛을 아는분들의 진실게임이네요 2019-04-03
통영사랑
돈받은지가 언젠데 이제사 터자노? 녹취도 몰래하고 기자님 양심 있나요? 2019-04-03
통영시민
진짜 아직도 권력에 기생하는 집단이 있다니 당선되면 또 얼마나 군림할지 변명은 집어 치우소 봐달라고 돈준거는 진실아닌가요 그 진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2019-04-03
kk
<...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특정당의 변명과 홍보내용을 알뜰하게 중계하고 있는 이 기사의 '저의'가 의심스럽다...... 2019-04-03
발언대
이건 아니다 2019-04-03
기똥찬다
통영 바닥에서 선 후배간에 밥이나 한 그릇 술이나 한잔 하겠나 세상이 왜이라 자꾸 삭막해 지노 이리된면 안되는데 하여간 이놈의 정치판이 문제는 문제다 5만원만 줬으면 될텐데 50만원 주니 그렇치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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