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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오후 3:23:26 입력 뉴스 > 통영뉴스

한국당 4.3 보궐선거 공천 ‘후유증’ 심각…탈당 이어져
선거기간 중 한국당 경선결과 부당성 제기...소송도 같이



▲ 자유한국당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서필언 전 차관과  김동진 전 시장이 14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관련 문건의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서필언 전 차관과 김동진 전 시장이 14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관련 문건의 공개를 촉구하면서 한국당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두 사람은 "여론조사 결과를 포함한 경선 관련 자료 일체를 공개하고 이에 따른 종합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어떤 통보도 없어 경선은 무효로 판단하고 승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과에 보이지 않는 작전세력에 의해 치밀하게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에 직면하게 됐다면서 모든 여론조사 자료와 녹음파일을 공개하고 재집계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기간 중 자유한국당의 경선결과의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나갈 것이며 동시에 사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공천 받은 정점식 후보에 대해 낙선 운동에 나서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공천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답해 애매한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이날 김동진 전 시장은 정과 열정으로 몸담은 당이지만 작금의 사태를 겪으며 이제 떠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바로 오늘 탈당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은 정권 쟁취와 다음 번 총선을 위해서라도 변화되어야 하고, 투명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런 점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자유한국당을 사랑하고 밀어주는 국민들은 실망과 함께 당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시장의 발언 후 기자회견장에 같이 왔던 지지자들은 다 함께 탈당 퍼포먼스를 연출하기도 했다.

 
▲ 기자 회견이 끝난 후 김동진 전 시장과 지지자들이  탈당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311일 자유한국당

경선결과에 대한 기자회견

 

지난 311, 자유한국당은 4.3국회의원 보궐선거 경선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김동진 · 서필언 후보는 진정한 보수재건과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간절히 원하는 통영 고성 지역민의 성원과 바람에 따라 진지하게 경쟁에 임하였고, 공정한 경선을 여망하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에 따라 선거운동을 해 왔었습니다.

 

경선 당일에도 두 후보 캠프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지지응답률을 파악하면서 어느 정도의 승률을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를 본 지역 언론인들과 많은 지역민들은 여론조사에 대한 당혹감과 의구심을 갖게 되었고, 보이지 않는 작전세력에 의해 치밀하게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물음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동진 서필언 두 후보는 그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와 자유한국당의 경선관련 문건의 공개를 요구하였고, 응답 된 녹음을 공개하여 명명백백히 밝혀주기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떤 답변도 통지받은 바 없어 이렇게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1) KBS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점식 후보는 7%정도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보름 정도의 시간동안 35%의 응답률을 보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상당한 의구심을 자아내는 결과입니다.

 

2) 발표된 결과는 두 후보 진영에서 확인한 책임당원 집계율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었기에 그 결과를 받아 들일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3) 우리 두 후보는 311일 제기한 이의제기와 정보공개 요구에 어떤 답변도 없는 점에 대해서 진한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이에 우리 둘은 모든 여론조사자료 및 녹음파일의 공개와 재 집계를 강력히 요구하며, 이것 또한 아무런 조치가 없을 경우 사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4) 오늘 김동진 후보는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선거기간 중 자유한국당의 경선결과의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나갈 것입니다.

 

2019314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동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서필언

 

 

 

김동진, 자유한국당을 떠나면서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 오늘 저는 깊은 고민 끝에 애정과 열정으로 몸담은 자유한국당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기대도 한 몸에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렇게 정치 일선에서 떠나게 된 것은 앞으로 짐 지고 살아야 할 저의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무소속으로 2번에 걸쳐 통영시장에 당선하였고, 1번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하여 도합 3번 통영시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그 동안에도 아니, 그 이전에도 저는 보수의 가치를 존중해 왔고, 그 길에 동참했었기에 무한한 애정으로 자유한국당과 궤를 같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의 총선과 지방선거가 행해지는 동안 공천관련 일들을 예의주시한 바 있습니다. 수십 년 지켜온 자유한국당이 오늘날 형극의 길에 들어 선 것 또한 우리 지역에서 본 공천 잡음과 무관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역 여론을 무시한 채 어두운 곳에서 전략공천을 해 왔고, 때로는 경선을 빙자한 전략공천이 이뤄진 점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각에서는 통영이 무소속 우세 지역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건 아닙니다. 명백히 공천권한을 가진 국회의원이 공천을 잘 못하였기에 초래된 결과인 것입니다. 시민 지지도가 높은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당선 가능성 없는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시민들은 지금도 그 부분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겠습니다. 2002년 통영시장 선거 때 저는 여론지지도에서 현격한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결국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하고(당시 한나라당 공천자는 강부근)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하였습니다. 이듬해 2003년 보궐선거에서도 진의장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였지만 역시 공천은 강부근 후보에게 돌아갔고, 무소속 진의장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2010년 역시 제가 지지도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안휘준 후보를 공천하였고, 저는 무소속으로 당선하였습니다. 누구는 이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 “김동진이 후보 경선에 나서지 않았기에 그랬다. 하지만 이를 믿을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제가 경선에 나섰더라도 이번과 같은 방법으로 저를 떨어뜨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2014년경선 때도 우리 진영의 예상과는 다르게 고전 끝에 신승하였고, 우려했던 결과를 재인식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 역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이런 결과가 초래되지 않았을까 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결국 여당 공천자가 3번이나 무소속 후보에게 패하는 지역이 된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정권 쟁취와 다음 번 총선을 위해서라도 변화되어야 하고, 투명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런 점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자유한국당을 사랑하고 밀어주는 국민들은 실망과 함께 당을 떠날 것입니다. 그리 되면 집권정당의 여망은 물거품으로 끝날 것입니다. 이것은 경선에서 낙방한 사람의 감정에 치우친 말이 아니라 현실을 냉정히 바라보는 국민의 목소리이기에 새겨들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자유한국당에 이런 고언을 드리면서 오늘 탈당을 발표하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자연인으로 돌아갑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고, 그 기대에 부응치 못한 부분을 반성합니다. 역사는 지금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한가운데서 벗어나 가장자리에서 그 변화를 지켜보며 작은 돌 하나를 놓는 심정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언제까지나 제 가슴 속에는 옥빛 통영바다가 있고, 570개의 섬들이 살아 반짝일 것입니다. 그 동안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분들 심심한 감사드리며, 이번 선거만은 깊은 고민을 해주시기 바라면서 저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에게는 용서를 구합니다.

 

 

2019314

김 동 진 올림

 

 

이 기사는 경남도 지방일간신문인 창원일보와 daum(뉴스-통영), 네이트 등 포털싸이트에도 함께 보도돼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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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덕용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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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의의 신청 사정없이 기각됐다네 이제 뭐 소송한다했으니 하겠지 2019-03-20
통영사람
두후보측에 속하면 무조건 정의? 반대하면 비양심에 거짓말 하는 사람? 그럼 전 오늘부터 양심없고 거짓말쟁이 할래요 그게 더 정의롭게 보여요 통영 한바퀴 돌아보세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는지.. 진정 거짓으로 기사를 도배하는 사람이 누군지.. 2019-03-15
거짓 사실?
그게 뭔데? 진짜 이런 기사 보기 싫다 제발 통영을 위해 기사좀 내려주세요 2019-03-15
양심
억측 불복 그것이 통영경제를 이 모양으로 만들었지 니들과 반대되면 무조건 잘못이고 무조건 무지한겁니까? 한심스럽다 2019-03-15
양심을 지켜라
허위 사실이 도배를 하는구나. 정점식 후보지지하는 비양심적인 사람들아. 두후보가 선택한 여론조사 기관이 아니란다. 알고들 떠들어라. 당에서 일방적으로 선택한 5개기관중에 어쩔수멊이 뽑기를 한거야. 그때도 반대를 했지만 당의 결정이라고 따르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뽑기를 해서 2개가 선정 된거고. 거짓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너희들 때문에 지역 발전이 되지 않는거란다. 오늘 살기 위해 내일을 죽이고 양심을.. 2019-03-15
태양
사또님의 우사, 남사 완전 명개그입니다. 개그콘서트 보냅시다. 2019-03-15
자연인
자연인으로 맞이할게요 미련가지지 마세요 자연인 금빼찌 드릴게요 2019-03-15
사또
와 글쿠노 ~? 우리가 보면 우사 남이 보면 남사시럽다 2019-03-15
필승
여론조사기관도 서쪽과 동쪽에서 선정했고 그들이 참관도 했는데 왜 저럴까요? 망신당하고 싶어 애 쓰는 모습같군요. 참으로 못 났습니다. 2019-03-15
생각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은 약속입니다 나의생각이틀리다고해서 일방적으로 몰아부치는식은 생각없는 사람이 하는 모습입니다 자기모습을 돌아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잘파악해서 행동잘했으면 합니다 2019-03-15
똑똑한시민
결과에 승복하세요. 법과 원칙에 맞는 정치 할 수 있으신 분은 우리 정후보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9-03-15
몽이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벌이는 각종 퍼포펀스가 참으로 추합니다. 얼마나 못났으면 저럴까요? 쯧쯧 2019-03-15
뭐하자는거지?
민주당에서는 좋다고 춤추겠네요 냉정하게 잘 판단들하세요~!!! 2019-03-15
잘되면 내탓 안되면 남탓
이러지 맙시다. 이럴수록 본인들에게 득될건 없을것 같네요 2019-03-15
보수
그만해라 추하다~ 망신인 줄도 모르고.. 2019-03-15
천재시민들
서후보김후보 리서치 기간 선택한대로 경선했고 참관인 사인했고 통영고성시민이 어디 두사람만 지지한다고? 누가? 참 한심하다 내 주변만 해도 두사람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이 천지다.. 2019-03-15
통영지킴
깨끗히 승복하세요~추해집니다~ 2019-03-15
빙신시민들
정당한경선은 무조건적으로 승복하고 집결하게 도와주는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누가 이번결과에 승복하겠는가? 시민여론이20프로받은 공천자가 과연. . . . . 2019-03-15
무대
깜이되나? 2019-03-15
블법
녹음을 공개하라니 그건 개인정보를 밝히는게 될텐데 불법 아닌가요 이러걸 요구하는 사람들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도 그렇고 한국당도 그렇고 왜 다들 깨긋히 승복하고 자기당 후보 도울 생각들 하지 않고 초 칠 생각들만 하는지 정말 아쉽습니다 2019-03-15
어의없음
여론조사 기관도 서필언,김동진 두 후보가 선택 했다더만,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 . 깨끗하게 승복할 줄 아는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2019-03-15
깨박이
요즘 사람들이 바본줄아나 아직도 저런 쇼가 먹히는줄 아는가뵤? 2019-03-15
미륵산
정말로추하네./서차관까지 2019-03-15
추하네요
기관 결과 알려주니 이제 두기관 차이가 난다느니 녹음파일 공개해라니... 두후보자들 정말 실망이입니다. 이럴수록 보수가 뭉쳐야하는데.. 2019-03-14
무대
ㅋ ㅋ ㅋ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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